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건물 등 파산재단의 보유자산 284건에 대해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3555억원 규모다.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은 이번 회차에서 최저 공매가는 207억원으로, 최초 공매가 481억원 대비 57% 인하됐다. 지하철8호선 신흥역 도보 5분 거리여서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은 최저공매가 69억원에 공매에 나왔다.
입찰 물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