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에 온정의 손길을 나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송파구청을 방문해 송파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 1000포를 전달했다.
지원된 쌀은 각 동사무소로 배송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총 1000여명에게 1포(10kg)씩 세대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 대표는 "추석을 맞아 기존에 꾸준히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에 쌀과 라면을 지원해 왔다.
18일 송파구청을 방문한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박춘희 송파구청장(왼쪽 두번째에게 쌀 1000포를 전달한 후 서찬수 송파구 복지교육국장(왼쪽 첫번째), 박노경 롯데물산 지원부문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쌀은 송파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물산)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