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한 주의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등 기술주의 동반 강세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직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으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도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잇따른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21포인트(+0.37%) 오른 1,425.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140억 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 원, 114억 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2% 이상 오르고 있고, 의약품과 기계 업종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1.03%), 전기가스(-0.94%) 보험(-0.81%), 통신(-0.68%), 유통(-0.45%), 업종은 부진한 흐름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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