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에서 '2015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으로 선발된 '최우수 그린리더'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 그린리더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그린리더십 과정을 수료한 학생 156명 가운데 현장 참여도와 교육 후 제출하는 환경보호 에세이를 바탕으로 환경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그린리더 학생들에게는 상장,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다음달 13~16일 대만 관두습지로 환경연수를 견학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관두습지는 생태학적으로 다양한 희귀종 및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현장 탐사 및 습지 체험을 하기에 최적인 장소로 꼽히고 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 보호 프로그램과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