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자금감소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202억원 빠져나가 사흘째 순유출세를 지속했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도 350억원 순유출돼 이틀째 자금이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도 48억원 빠져나가 이틀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하지만 자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주식형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92.79%를 기록했다 .
이는 연초 이후 최고수준으로 최근 편입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데다 투신권이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함께 주식비중을 꾸준히 늘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채권형펀드는 24210억원 순유입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5107억원 순유출됐으며 전체펀드는 2694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880억원 증가한 104조6050억원을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