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이날 새벽 끝난 미국 등 글로벌 증시 하락과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해보려는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로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매수주체들이 대량의 매도물량은 내놓고 있지 않는 만큼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4포인트(-0.43%) 내린 1,427.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40억 원, 외국인이 162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79억 원 가량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경기회복 지연우려와 2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철강금속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1.44%), 증권(-1.11%), 전기전자 (-0.97%)업종도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계(+0.66%), 음식료(+0.44%), 건설(+0.29%)업종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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