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23일 '2015년도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임원진의 'Safety Rounding'을 시작으로, 손 위생 동기부여를 위한 감염관리 미션수행, 환자안전상식 퀴즈대회, 외부강사 초청 특강,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진료과정 참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Speak Up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2회 연속 인증을 통해, 전 세계에 국제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2016년 6월에 있을 JCI인증에도 지금처럼 전 직원이 하나돼 철저히 대비한다면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직원들이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