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은 올 연말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3곳의 후속사업자를 노리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시내면세점 3곳 모두에 대한 특허 신청 사업계획서를 서울세관에 접수했다.
서울 동대문 두타에 총 1만7000㎡(약 5140평) 규모로 도전하는 면세점의 이름은 '두타면세점'으로 정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집중 유치해 2년 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