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 접수를 내달 1~14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총 6570명으로 지난 1월(1만777명), 4월(1만432명), 7월(6600명)에 이어 올해 마지막 신규배정이다.
중기중앙회를 통해 배정신청이 마감된 후 고용노동부에서 10월 23일자로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같은달 27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이 진행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금년부터 사업장규모별 외국인 고용한도를 높이고 뿌리산업 등 인력부족률이 높은 업종에 대해 고용한도를 20%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및 각 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또는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