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국내 소속사를 통해 자사 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어깨 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는 "어려울 때 마음을 모아 함께 이겨내는 것이 대한민국의 큰 힘인 것 같다"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 국민운동으로 퍼져 대한민국 청년들의 희망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가 터졌을 때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류현진 선수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