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신세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360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360체크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은행 서비스와 신세계백화점 및 계열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되고 신세계백화점 쇼핑 시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된다.
또 매월 30만원 이상, 3개월 연속 사용 실적이 있으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이용 시 사용금액의 최대10%(월 최대 1만 5천 포인트 한도)까지 적립해준다.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의 0.2%를 SC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세계360체크카드는 SC은행과 더불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전국 신세계 백화점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윤 패트릭 SC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전무는 "신세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세일즈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여 지속해서 신규 고객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