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뉴욕 '여신상' 앞 대형모니터 설치

입력 : 2009-07-13 오후 3:13:3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 북미총괄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 조형물 앞에 46인치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 2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설치한 LFD는 일반 대형 모니터보다 밝기가 2배 이상 더 밝고, 내부에 공기 조절기가 장착돼
혹한, 혹서기 등 기상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김재훈 상무는 "미국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자유의 여신상 앞에 삼성 모니터가 설치됨으로써 삼성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하루 1만5000명, 연간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지난 9ㆍ11 테러사태이후 테러 위험으로 왕관 전망대 출입이 폐쇄됐으나 지난 4일 미 독립기념일을 맞아 8년만에 다시 재개방됐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손정협 기자
손정협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