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이 비행기에서부터 색다른 여름 휴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국제선 9개 노선의 모두 52편의 비행기에 383명의 특화서비스 요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화서비스팀은 해적복장으로 마술쇼를 펼치는 매직팀, 계절에 맞는 칵테일을 제공하는 칵테일팀, 메이크업과 마스크팩을 해주는 챠밍팀, 타로점을 봐주는 챠밍팀, 휴양지의 전통 복장으로 기내 패션쇼를 보여주는 딜라이터즈팀,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일러스트팀, 원하는 고객에게 승무원 체험을 시켜주는 승무원 체험팀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각각 1팀씩 미국과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강장원 국제선 캐빈서비스팀 승무원은 “탑승고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