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유럽연합(EU)의 가격담합 조사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LG디스플레이(034220)가 반등장에서도 힘을 못쓰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1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00원(1.20%)하락한 3만2900원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지시간 13일 외신에 따르면 EU는 한국의 LG디스플레이와 네덜란드 로얄 필립스 등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패널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들 업체 외에도 다수의 LCD패널 공급업체들에 이의성명을 보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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