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7% 넘게 급등중인 가운데 매수 상위 1위 창구에 UBS가 올라와 있다. 현재 UBS창구로의 매수주문은 8만2255주에 달한다. 2위는 메릴린치, 3위는 모간서울(모건스탠리 서울지점), 5위는 미래에셋이다. 특히 UBS는 10월 1일 이후 삼성전자 매수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회원사별 매매현황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도 1위 창구는 UBS로 총 5255억원이 매도됐다.
매도규모 2위는 모간서울(모건스탠리)로 2785억원 순매도했으며 3위는 미래에셋으로 2282억 순매도했다. 따라서 이날 UBS포함 상위 창구 매수주문 접수는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후 숏 커버로 관측된다.
지난 3월 고점 형성 후 최근까지 삼성전자 공매도는 총 2조600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10월 6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거래 잔고는 3조8000억원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