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SBS와 SBS골프가 세계 정상급 남자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을 동시 생중계한다.
이미지/SBS골프
SBS와 SBS골프는 지난 6일 공식 행사를 시작해 8~11일(4일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7400야드)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을 동시 생중계한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의 현직 또는 전직 수반이 명예대회장을 맡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이 대륙간 골프 대항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올해 대회는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데이 등 세계 정상의 골퍼들이 모두 참석하며, 한국인 골퍼 중에서는 배상문이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출전한다.
2015 프레지던츠컵은 7일 저녁 열리는 개회식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은 SBS와 SBS골프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된다. SBS는 주요 시간대 경기를, SBS골프는 대회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SBS골프에서는 대회 중계 외에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2015 프레지던츠컵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시작 30여분 전부터는 임한섭,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2015 프레지던츠컵 특집 생방송 '웰컴(WELCOME)! 여기는 대한민국 송도'을 통해 전날 경기 주요 장면을 분석하고 현장의 생생한 표정을 전달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