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15년도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9~28일 인쿠르트 채용사이트(http://kbiz.incruit.com)를 통해 채용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일반 사무직으로 연령, 학력 등의 제한은 없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사명감과 전략적 문제해결, 공정한 사고와 협력적 마인드로 주변과 소통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중순 발표되며 이후 필기시험·인성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별도의 채용절차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96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중소기업정책 발굴 및 개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노란우산공제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0월 1일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채용인원도 당초 계획의 2배로 늘렸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경제에서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적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 특성화고 및 신입직원 등 20여명을 채용해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