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 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게임산업 성장과 본연의 경쟁력 등 가파른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라스베가스와 유사한 도시 로비와 호텔을 구현했으며 소셜문화를 적용한 다양한 이벤트, 새로운 슬롯머신 교체주기 등이 있다"고 말했다.
신건식 연구원은 "경쟁사는 IGT, CAESARS, Zynga, Aristocrat 등인데 Zynga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오프라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지만 소셜 카지노 분야에서는 더블유게임즈가 탁월한 차별화 포인트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게임의 특성상 중독성이 강해 로열티가 높은 멤버십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소셜 카지노시장이 2012년 1조5000억원에서 오는 2017년까지 3조1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