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호그룹 관련주가 그간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으로 17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우건설 문제 등 유동성 위기에 따른 낙폭과대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며 금호그룹주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최근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이 주당 1만3000원에 인수한다는 소문으로 관련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건설주에 대한 순환매 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관들이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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