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

입력 : 2015-10-26 오후 12:00:00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015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과 사출금형용 몰드베이스 제조업체 신라엔지니어링의 신용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2007년 대표이사 취임 후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해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을 통해 거뒀다. 지난해 매출액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3차원 측정기술을 도입, 금형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종소재 성형기술과 난소재 성형기술, 비철 정량금속 성형기술은 국내 대기업 및 외국기업 제품에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우위 제품생산과 공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을 통해 지난 2008년 1000만불 수출의 탑, 2012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금형업계 최초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장학금 지급과 지역사회 체육대회 및 결손가정·노인 대상 후원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자동차업계에 불고 있는 친환경, 고연비 차량개발에 부응하기 위해 경량(알미늄)소재, 고장력강판 등의 신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프레스금형 개발에 지속 투자해 관련분야 최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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