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0230)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2015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경영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인프라의 확충,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 생산 부문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마케팅, 기획, 인사 등 전사적 차원의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적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생산을 위한 독립형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2014년에는 안성과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한편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해 각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달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김중효 일동제약 기획조정실장 전무(오른쪽)가 김지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일동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