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경양 이사장(좌측)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김동연 상무는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금융관 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오전11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

협회에서 체결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향상과 올바른 금융관 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의 금융연수,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강사파견교육, 금융교육교재 제공 및 온라인 컨텐츠 활용 지원 등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지난 7.14 한국청소년진흥센터와의 MOU 체결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 밖 청소년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며 "서울시 교육청과의 학교내 금융교육 강화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금융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03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아동센터 활동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6개 시도 지부 및 1327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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