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GS건설(006360)이 지난 5일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반 이상은 서울·수도권 투자자들"이라며 "평택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일대 들어서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13㎡, 12개 타입, 684가구 규모의 4블록과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113㎡, 11개 타입, 775가구 규모의 5블록 등 2개 블록 총 1459가구로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A 2억4200만원, 750만원 ▲59㎡B 2억3900만원, 480만원 ▲72㎡ 2억8700만원, 1100만원 ▲75㎡ 2억9400만원, 720만원 ▲84㎡A 3억1800만원, 1030만~1200만원 ▲84㎡B 3억2100만원, 1100만~1300만원 ▲84㎡C 3억2400만원, 1300만~1620만원 ▲98㎡ 3억7900만원, 1270만~1700만원 ▲103㎡A 5억1200만원, 1100만원 ▲103㎡B 5억1100만원, 1100만원 ▲113㎡ 5억6200만원, 12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일정은 두 블록 모두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순위 접수는 4블록이 12일, 5블록은 12~13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4블록이 18일, 5블록은 19일 발표하며 정계약은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며 평택시 배다리저수지 인근(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됐다.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모두 5705가구 규모로, 앞서 지난 7월 공급된 1차(1·2블록)는 평균 3.60대 1로 순위 내 마감됐으며 3차(3블록) 물량은 내년 상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미지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전체 조감도. 자료/GS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