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 POLE)'은 2015 FW 시즌 해비다운 '인터라켄'이 지난달 출시 이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폴은 일상에서 데일리룩으로도 착용 가능한 스타일리시한 다운재킷 '인터라켄'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지향하고, 젊은층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반짝 추위를 보였던 지난달 말에는 '인터라켄'의 판매수량이 지난해 같은 주보다 약 200% 늘었으며, 본격적인 겨울시즌 성수기를 대비해 1만장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 트렌드를 예측한 반응생산이 적중하면서 성수기 시즌 진입에 앞서 고무적인 성과다.
지난달에는 '마인드가 바뀌면 일상도 달라진다'는 뜻의 '아웃고잉 마인드(Outgoing Mind)' 캠페인을 시작하며 젊은층과 공감할 수 있는 이색 영상을 공개했다. 전속모델 원빈과 공승연이 출연하며 착장한 인터라켄은 '원빈 다운', '공승연 재킷'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이후 20여일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게다가 센터폴 공식 페이스북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웹툰 복학왕 작가 '기안84'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웹툰이 첫 회 70만뷰를 웃돌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폴은 '아웃고잉'을 즐기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아웃고어(Outgoer)'로 명명하며,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을 가지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피플들을 위한 스타일 화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라켄'은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해비다운으로, 기존의 인터라켄 시리즈보다 더 향상된 신제품이다. 보온성을 높이고, 면혼방 발수 소재로 가벼운 것이 특징인 경량 타슬란 소재와 부분 웰딩 봉제와 주머니에 방수 지퍼를 적용해 경량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또 후드 트리밍에 리얼 라쿤 퍼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했다. 앞판 전면에 넉넉한 사이즈의 4포켓을 적용하고, 엉덩이를 덮는 기장의 야상 스타일로 디자인돼 실용성과 캐주얼 스타일을 강화했다. 데님, 블랙진, 치노팬츠 등 하의와 맨투맨, 후드 티셔츠등 캐주얼 웨어와 잘 매치돼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인터라켄은 블랙, 카키, 레드, 블루, 베이지 총 5컬러로, 여성용 인터라켄은 블랙, 레드, 베이지 총 3가지로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49만원이다.
(사진제공=센터폴)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