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9일 삼성 페이의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삼성 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삼성 페이 멤버십 서비스는 시럽, 클립, 스마트월렛 등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와 연동해 SPC그룹 해피포인트, 롯데 엘포인트 멤버십, 편의점 CU 멤버십, 삼성전자 멤버십 등 13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의 포인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모바일 포인트 카드를 손쉽게 가져와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페이'를 통해 신규 발급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쉽고 빠른 결제와 함께 포인트 카드 기능까지 제공하는 삼성페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동 파리바게트에서 '삼성 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