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정선용 화병스트레스클리닉 교수팀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침뜸 복합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2주 이상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이다. 참여자는 1주일에 2~3회씩 8주간의 침뜸 치료 및 검사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진료, 치료 및 검사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