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초로 금, 구리, 원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대표 커머더티인 금, 구리, 원유 선물에 투자해 커머더티 부분에 대한 투자 집중도를 유지토록 했다.
여기에 커머더티 투자 대상을 분산시켜 투자 효율성을 증가시켰으며, 위험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구한다.
또 매월 투자비중을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조절해 소극적(Passive) 전략과 적극적(Active)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는 분산투자 전략을 이용했다.
구태욱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커머더티 투자에 있어 단일자산의 변동성 때문에 투자가 부담됐던 고객이나 커머더티 종합지수의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특히 Class A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부담없이 해지할 수 있으며, Class C의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30%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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