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다음달 4일 지급결제서비스 시작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수수료 제로 서비스' 시행으로 한국투자증권의 모든 신규고객은 고객이 지정하는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CD/ATM기) 출금수수료를 365일 24시간 면제받고, 종합자산관리계자(CMA) 개설 고객은 추가로 3개월간 온라인수수료도 면제받게 된다고 밝혔다.
또 CMA를 급여계좌로 지정하고, 3건 이상 지급결제를 하면 3개월 이후에도 온라인수수료는 제로이다.
'수수료 제로 서비스'는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 출금수수료 뿐만 아니라 이체수수료까지 면제해 주면서 일정조건이 충족되는 CMA고객에게 지속적인 수수료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전략부 상무는 "수수료 제로시대와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회사로서의 위상을 갖춰 가겠다"고 서비스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지급결제 제도 시행으로 변경되는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http://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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