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도에서 아이폰 할인…국내에는?

증권통 스마트폰 이벤트로 아이폰을 최대 270,000원까지 할인

입력 : 2015-11-12 오후 12:13:51
미국 애플이 인도 시장에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최대 3만4000루피(약 59만2000원) 할인하기로 했다.
판매율이 전년대비 10% 감소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인도 현지매체인 이코노믹 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애플이 인도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중고 단말기를 거래하는 형태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할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6일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인도 내 가격은 가장 저렴한 아이폰6s 16GB가 6만2000루피(약 107만9000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가장 비싼 모델로 꼽히는 아이폰6s 플러스 128GB의 경우, 미국 출고가는 949달러(약 107만원)인 반면 인도는 1420달러(약 160만8000원)로, 그 차이는 무려 471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도 내 판매는 부진한 상태다.
 
◇ 공식적인 국내 할인계획은 없어…아이폰6S은 증권사이벤트가 싸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애플이 가격을 내리진 않을지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공식적인 할인정책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증권사 이벤트가 있어 아이폰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 주식거래 어플인 ‘증권통’에서 주최하는 이번 스마트폰 이벤트는 일반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인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 에도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로 270,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안내>
-참여방법 : 6개월동안 증권계좌(하나금융투자증권or유안타증권)에 30만원 입금 및 잔고유지
-기간 : 2015년 11월 5일 ~ 2015년 11월 30일
 
증권장려금은 6개월간 통신사에 따라 적게는 월 17,000원부터 최대 45,000원까지 일정금액을 지 급하며 가입유형(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지급된다.
 
최대 증권장려금 지급액인 27만원에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요금할인’방식으로 약 26만 원의 할인(5만원대 요금제 기준금액)까지 더해지면 아이폰6S를 거의 50%나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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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머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