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투자 아이디어 찾는다"

한국운용, 17일 글로벌 대체투자포럼 개최

입력 : 2015-11-17 오전 11:20:01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이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제7회 글로벌AI(대체투자)포럼'을 개최한다. 
 
기관투자자와 PB, 은행·증권사 상품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저금리 시대 속 부동산 투자 트렌드를 전망하고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AI포럼은 헤지펀드와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ETF 활용전략, 미국오일가스인프라 MLP 트렌드 등을 소개한 바 있다.
 
회사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로 인해 글로벌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 금액은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금리 인상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주요 도시에 대한 투자 수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글로벌AI포럼에서는 안주영 DTZ Korea 상무가 '글로벌 부동산 트렌드 및 한국에서의 시사점'을 소개한다. 고성관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팀장은 '한국운용의 국내 부동산 투자성공사례와 투자기회'를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외 다수의 부동산 관련 프로젝트와 인프라에 투자하며 운용경험과 역량을 꾸준히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복합시설, 골프장, 비즈니스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의 개발형펀드 뿐만 아니라 실물투자, PF, 지분투자 등 다양한 유형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미국, 유럽, 호주, 캄보디아 등 해외 부동산에도 풍부한 해외투자 투자경험을 보유했다.
 
서철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 상무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의 대규모 복합시설 및 개발사업 관련하여 주간 운용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토지매입, 인허가, 개발, 운영, 매각에 이르는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국내외 부동산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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