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BS(034120)에 대해 내년 중국향 판권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45.4% 늘어난 2156억원과 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광고 매출액 증가와 함께 킬러 콘텐츠 흥행으로 이익 창출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내년에 인식될 중국향 판권 매출액은 올해보다 많아질 것"이라며 "런닝맨 시즌3 관련 판권 매출액은 상반기에 인식될 전망으로 평균 4%의 시청률을 감안하면 절대 매출 규모는 런닝맨 시즌2와 동일하거나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