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외관 디자인 첫 공개

입력 : 2015-11-24 오후 2:32:54
[뉴스토마토 강진웅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외관 디자인을 2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24일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기아차
 
기아차(000270)는 신형 K7의 외관에 대해 준대형에 맞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K7의 앞모습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대담한 라디에이터 그릴,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독창적인 LED 포지셔닝 램프(주간주행등 겸용), 좌우로 보다 넓어져 볼륨감 있게 디자인된 범퍼, 범퍼 라인을 따라 곡선으로 디자인된 LED 포그램프 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트렁크 리드,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되는 벨트라인, 간결한 캐릭터 라인 등으로 고급감과 함께 속도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뒷범퍼를 비롯해 헤드램프와 동일한 'Z'형상의 제동등, 슬림하고 와이드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간결한 크롬라인 외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트렁크 디자인 등으로 웅장함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감의 구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탄생했다"며 "신형 K7을 통해 기아가 제시하는 카리스마있는 고급감은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K7의 측면 및 후면부 모습. 사진/ 기아차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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