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12월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비영리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우리가 바라본 비영리' 주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영리기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재단이 운영 중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획한 이날 행사는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고민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형식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지구촌 인간화 과제와 국제개발 NGO'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뒤이어 서경석 나눔과 기쁨 상임대표의 '과거로부터 얻는 비영리의 인사이트', 김민웅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의 '우리가 기대하는 비영리의 미래'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형진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비영리분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비영리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orum.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산나눔재단 후원 N 포럼 안내포스터. 사진/아산나눔재단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