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NC 선수단 초청해 격려 오찬 및 사격 체험

입력 : 2015-11-29 오전 10:23:3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올해 '거침없는 질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선수단을 격려했다.
 
창원시가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를 28일 호텔인터내셔널(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격려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8일 NC 선수단 및 프런트 등 80여 명을 초청, 호텔인터내셔널(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창원시 체육진흥과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의 우수한 성적과 매력적인 팀컬러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을 하나로 모으는 일체감 조성에 큰 역할을 다해준 NC 다이노스 야구단 선수들에게 감사 표시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여러분들이 창원시민을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창원 야구팬들에게 멋지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창원시의 든든한 후원과 안 시장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시즌에도 화끈한 공격력과 끈끈한 승부근성으로 창원 팬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NC 선수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창원국제사격장(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사격을 체험했다. 이들이 체험한 클레이사격은 지름 11㎝의 진흙을 사용해 빚은 주황색 접시 모양 표적을 쏘아 맞추는 경기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의 소속 선수들을 28일 창원국제사격장(경남 창원시 의창구)로 초청해 사격을 함께 즐겼다. 사진/창원시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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