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사이에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한국세무사회가 1999년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으로 올해 이미 20만 명이 넘는 응시자를 기록했다.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 이라는 목표하에 실시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 시험은 세무회계 정보 처리 능력과 지식에 대해 이론 30%와 실무 70%의 비율로 평가해 자격증이 발급된다.
응시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취득 후 세무공무원이나 세무회계법인, 국영 기업체, 컨설팅기업, 금융기관 등에 취업할 때 도움이 된다.
◇전산세무·회계 시험 검정 기준 자료/토마토패스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이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등 총 2개 분야, 2개 등급으로 나뉜다. 수험생들 각자 자신의 능력 및 시험의 난이도를 고려해 자격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시험도 특별시험을 제외하고 매년 4회 실시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이후 직장을 다니며 자격등급을 높이는 직장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격 시험별 난이도는 전산세무가 전산회계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출제과목의 범위에도 차이가 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전산세무 1급 자격시험은 대학 졸업 수준의 재무회계·원가관리회계·세무회계(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를 범위로 문제가 출제되며, 기업의 세무회계 관리자로서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전산세무 2급 시험은 1급과 출제범위가 거의 같다. 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은 편이고, 전산회계 1급의 경우 전문대학 수준의 회계원리·원가회계·세무회계(부가세 중 매입매출전표)를 범위로, 기업 회계실무자로서 세무회계 관련 기본업무를 처리할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가장 난이도가 낮은 전산회계 2급은 대학초급 또는 고등학교 상급 수준의 회계원리 기본지식을 갖추고, 세무회계 업무보조자로서 차질 없이 근무할 수 있는지를 합격기준으로 삼는다.
◇시험별 난이도. 사진/토마토패스
◇재경관리사·세무회계 자격증…"회계직무 취업에 필수"
전산세무회계 상위 자격증인 재경관리사는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기업의 종합적인 관리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꼭 취득해야 할 자격증이다. 연령이나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각각 40문항씩 출제되는 재무회계, 세무회계, 원가관리회계 3과목을 150분 동안 한꺼번에 치른다. 과목당 7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이외에 세무회계 자격증은 세무회계 지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세무회계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을 갖고 있는 세무 분야의 전문 자격증이다.
기업회계 자격증은 재무회계와 원가회계 등 기업회계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자격시험을 시행해 그 능력을 객관화된 등급으로 인증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인력을 증명하는 자격증이다.
◇토마토패스, 전산세무회계 강의 할인 이벤트
현재 금융, 회계 분야 자격증 교육 전문 토마토패스는 전산회계 강의 신청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토마토패스 전산회계 1급, 2급 마스터과정과 퍼펙트 패키지로 구성돼 있는 토마토패스 전산회계 강의를 신청하는 회원에게 80% 할인, 전산회계와 전산세무를 동시에 신청하는 회원에게는 금융자격증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첫 시험에 합격할 경우에는 수강료 전액 포인트환급, 불합격할 경우에는 수강기간을 연장해주는 '합격보장제' 혜택도 주어진다.
토마토패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모든 회사에서 회계처리 및 세무처리를 전산으로 처리해 전산회계 전문 인력을 보유하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됐다"며 "이러한 사실에 주목해 많은 사람들이 현재 전산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마토패스 고객센터(02-2128-3336) 또는 홈페이지(www.tomatop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마토패스, 강의 할인 이벤트 진행. 사진/토마토패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