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코스콤은 PC는 물론 모든 종류의 이동형 저장장치에서 폴더숨김 기능이 가능한 '안심폴더'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폴더'는 중요 파일을 보관한 폴더를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고 암호를 통해 이에 대한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의 보안프로그램이다.
코스콤의 '안심폴더'는 PC는 물론 USB메모리와 같은 휴대형 저장장치에서도 사용 가능해 PC에서만 기동하는 다른 유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PC와 USB에서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어 USB 등 휴대형 저장매체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중요정보를 이동환경에서도 보호할 수 있다.
코스콤은 사인코리아(SignKorea)의 범용 공인인증서 이용 고객에게 '안심폴더'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호 코스콤 인프라본부장은 "개인이나 기업 등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PC를 통해 공인인증서를 비롯한 중요정보를 생성, 보관하며 USB 저장장치를 통해 이를 이동, 백업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객들의 피부에 와닿는 '안심폴더'에 대한 향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안심폴더' 개발을 위해 보안 USB 개발협력사이자 '보안USB' 특허를 공동 출원한 ㈜비젯과 제휴했다.
▲ 사진설명 : '안심폴더' 프로그램 실행 화면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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