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첫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러블리즈는 7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러블리너스'(Lovelinu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그대에게'를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그대에게'는 락킹(Rocking)한 기타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접목된 노래로서 그동안 러블리즈의 곡에서 느껴졌던 귀엽고 청순한 소녀의 느낌에 밝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더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에는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이 담긴 '힐링송'"이라고 전했다.
'그대에게'와 함께 실린 수록곡 '서클'(Circle)은 작곡가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 그룹 '원피스'가 작곡을 맡고,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쓴 곡으로서 사춘기 소녀의 아련한 감성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한 노래다. '베베'(Bebe)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면 쑥스러운 마음에 아무 말도 못하는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러블리즈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2일 MBC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