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보험주가 12일 상승세다. 최근 시중 금리가 앞서 인상 조짐을 보이는데다 4분기 정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데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오전 10시 35분 현재 1.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부화재(005830)는 2.53%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그린손해보험(000470)과 현대해상(001450)도 각각 2.25%,1.74%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일각에서는 전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4분기 중 금리인상에 대한 검토 가능성을 시사한데 따른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향후 실적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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