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9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리아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해 연간 후원금 3600만원과 후원 아동에게 지급될 3톤을 함께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후원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아동에 지원하면 국가가 1:1 매칭금을 아동에게 적립·지원해주는 복지사업이다. 롯데리아는 2007년 첫 후원 사업에 참여 이후 올해로 9년 연속 지속적인 후원으로 매년 1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들에게는 국가가 지원하는 지원금과 함께 매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이 적립되며 만 18세까지 지원을 받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롯데리아는 이날 후원식 운영과 함께 향후 아동 복지 시설의 아동들을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2007년부터 시작된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9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면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아동들의 나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더 아낌없는 후원을 검토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리아)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