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연이은 신종 플루 감염환자의 사망 소식으로 여행 관련주가 17일 급락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6.14%(-2350원) 하락한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모두투어(080160)도 1만7150원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7.80%(-1450원) 급락세를 기록중에 있다.
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신종 플루 영향이 여행수요 회복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신종플루 영향이 하반기에도 해소되지 않고 더욱 확산될 경우 여행수요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