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모바일 앱 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이웍스(SEWORKS)는 자사의 김동선 연구원이 세계적 규모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데브콘(AnDevCon)과 유명 사이버 시큐리티 회사인 파이어아이(FireEye)에서 성공적으로 강연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안데브콘은 실리콘밸리 및 세계 각국의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이 모여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김동선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산타 클라라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바이너리 동적 분석 기법을 통한 안드로이드 앱 보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김 연구원은 미국 사이버 보안 회사인 파이어아이에서도 초청을 받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너리 앱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선 연구원은 "해외에서의 강연은 처음이였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 효과적인 안드로이드 앱 보안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이들이 앱을 개발할 때 유용한 지식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연구원이 안데브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SE웍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