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시에 중국현지법인의 5번째 영업점인 상해지점의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해지점 개점으로 국민은행은 광저우, 하얼빈, 쑤저우, 북경에 이어 중국 내 5개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개점행사에는 중국 상해시 은행연합회 및 중국계?외국계은행 주요 관계자, 상해총영사, 상해재경관, 금융감독원 북경소장, 주요 진출 한국기업 등 약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개점행사에서 전귀상 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대표는 "국민은행 상해지점은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중국기업 모두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시에 중국현지법인(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의 5번째 영업점인 상해지점을 개점했다. 사진/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