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일 대비 1300원(3.8%)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4분기 실적은 전방 업황 부진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89억원으로 컨센서스(18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사업 전망 또한 밝다”며 “전방 패널 업황 부진에도 수익성이 높은 OLED TV 드라이버 IC 출하가 확대될 예상이고, 애플향 매출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 양수했던 루셈 드라이버 IC 후공정 사업, LG전자 시스템 반도체 부문과의 시너지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