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시간이 약!..'IT와 자동차'가 대세

입력 : 2009-08-19 오후 12:32:23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 시장에서도 장중 등락 과정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등 주도주 상승이 계속되는 지가 관건이다.
 
당분간 기간조정이 좀더 이어지겠지만 주도주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자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물전략 :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여전히 중국증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늘의 포인트인가
 
▲ 중국증시는 국내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는 변수이다. 다만 전일 기술적으로 올라줘야 할 구간에서 반등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국내에서도 주도주 상승과 외국인 매수가 여전하다.  프로그램 역시 역사적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급도 양호하다.  시장은 단기저점을 확인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 주도주가 변함없다면 주도주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인지
 
▲ 주도주 논리는 여전하다.  장중 조정을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은 IT와 자동차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포인트와 흐름을 점검해 본다면
 
▲오늘도 당연히 상하이증시이다. 전일 2800선 지지가 이뤄졌고 미국도 9000선 지지로 반등했다. 오늘도 중국 상하이지수의 3000선의 저항과 돌파에 집중하겠다.
 
연속성 없이 매수매도를 반복하고 있는 외국인 포지션도 문제이다. 현물매수강도가 약해지면서 베이시스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 등락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키를 쥔 외국인 선물매매 역시 중요하다.
 
- 선물지수 200선 지지는 확인됐다고 보시는지, 전략은
 
▲ 200선에서는 어느 정도 지지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203포인트 고점도 확인된다. 따라서 선물지수 200-203포인트 사이의 매매전략이다. 중국반등시 매도 기회를, 200포인트 내외에서 매수에 들어가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금일 증시는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포인트는 두가지. 오는 30일 치뤄지는 중의원 선거가 공식 선거전에 들어갔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영향을 줄 것같다. 그리고 중국증시 동향은 여전히 증시를 보는 기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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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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