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역대 최장기간 환매가 이어졌던 국내주식형펀드로 24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로 374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시작된 자금유출최장연속기록은 23거래일로 종료됐다.
이 기간 동안 유출된 자금 규모는 1조7097억원에 달하며 이는 2006년 5월30일 집계를 시작한 이후 3번째 로 많은 수준이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에선 298억원이 빠져나가며 5일 연속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MMF(머니마켓펀드)에선 하루새 2조476억원이 빠져나갔으며 이에 따라 MMF설정액도 99조196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이후 7개월만에 100조원대가 깨졌다.
채권형펀드로는 184억원 소폭 자금이 유입됐으나 전체펀드는 MMF자금 감소 등으로 2조 802억원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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