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조직개편 "회원서비스 기능 강화"

WM서비스본부 신설…회원서비스본부 1개 늘려

입력 : 2015-12-29 오후 5:10:57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회사의 자산관리자 역할 제고를 위하여 WM서비스본부를 신설, 기존 2개 본부이던 회원 서비스부문을 3개 본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설되는 WM서비스본부는 국민의 자산관리서비스 수요 증대에 부응해 투자를 통한 국민의 연금과 재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지원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금, 일임, 자문, 금전신탁, 펀드판매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세제지원 기능까지 일원화하여 수행함으로써 증권회사를 비롯해 은행·보험 등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기능을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집합투자서비스본부는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부동산신탁지원부 신설) 관련 업무를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금투협은 내다봤다.
 
홍보·국제본부는 폐지했다. 기존 6개 본부수는 동일하며 부서 통폐합(약관심사실과 광고심사실 통합, 조사연구실은 기획실로 통합)으로 부서 수는 축소(23부서→22부서)된다.
 
금투협은 "새로운 조직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자산관리산업 지원과 더불어 자본시장법의 원칙중심 규제 전환 등 시장 환경 개선, 사회트렌드에 맞는 상품 공급 확대 등 자본시장 키우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행일자는 내년 1월4일이다.
 
◇임원전보
▲김철배 회원서비스부문 전무
▲전상훈 경영기획본부장
▲김경배 금융투자교육원 원장
 
◇본부장 직무대리 보임
▲성인모 WM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WM지원부 부장 겸직)
▲신동준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자산운용지원부 부장 겸직)
 
◇부서장 보임
▲곽병찬 투자자교육사무국 사무국장
 
◇부서장 전보
▲최병철 연금지원부 부장
▲박동필 약관광고심사부 부장
▲조진우 소비자보호부 부장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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