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디지텍시스템(091690)이 3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4.52% 오른 2만5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부문에서 올 3분기 후반부터 대폭적인 물량확대가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0.4%, 113.9% 증가한 439억원과 92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강력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올 2분기 일시적인 수익성 저하에서 비롯된 주가조정을 적극적인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