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유앤아이(056090)에 대해 올해 기존 사업에 신제품 K-MET이 더해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용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앤아이는 전날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는 의료기기인 L'DISQ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25억원 수준의 중국향 매출이 주가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상용 연구원은 "계약을 체결한 화역과기사는 의료기기 유통전문업체로 추후 신제품(K-MET)의 유통채널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K-MET은 뼈 구성성분만으로 제작한 자연 분해되는 임플란트로 국내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수가 적용 결정으로 올해 30억원 수준의 국내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상반기 유럽 CE인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미국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