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병원 동교홀에서 '중앙대의료원 비전 2018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중앙대 이용구 총장, 배우 박정수 명예홍보대사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김성덕 의료원장) ▲축사(이용구 총장) ▲중앙대병원 발자취 영상 시청 ▲비전2018 선정배경 브리핑(김재열 기획조정실장) ▲비전2018 선포 ▲핀버튼 패용식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이날 자리에서 2018년,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과 중앙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창의적인 진료, 연구,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기존 미션 하에, '다정, 긍정, 열정으로 환자중심의 최상의 의료를 제공한다'는 '비전 2018'을 선포했다.
더불어, 환자중심의 ▲최고의 진료 ▲고객만족 ▲환자안전 ▲사회공헌을 중앙대의료원의 4S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병원은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환자중심의 미래지향적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과 고객이 행복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제시하는 비전 2018은 우리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직의 현실을 고려해 만들어져 더욱 뜻깊다"며 "최상의 질병치료는 물론, 조직의 사회적 공헌 등 사회적 차원의 비전과 안전, 행복, 만족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인간적 차원의 비전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전파되고 공유돼 반드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