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2016에서 씽크패드 X1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CES에서 공개되는 제품은 '씽그패드 X1 요가', '씽그패드 X1 태블릿', '씽그패드 X1 카본' 등이다.
씽그패드 X1 요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적용된 컨버터블 노트북(태블릿 겸용)이다. 특허 받은 리프트 앤 락(Lift and Lock) 키보드를 탑재해 태블릿 모드에서는 키 입력을 방지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의 웹페이지에 직접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액티브 펜을 갖추고 있다.
씽크패드 X1 태블릿은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클립 온 모듈 방식 제품이다. 15시간 사용가능한 생산성 모듈, 피코 프로젝터와 HDMI 포트 지원하는 프레젠터 모듈, 3D 작업을 위해 후면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제공하는 3D 이미징 모듈 등이 포함됐다. 때문에 생산성 모듈을 부착하면 1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3D 이미징 모듈을 부착하면 리얼센스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무게 1.18kg, 14인치 울트라북이다.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씽크패드 X1 요가. 사진/레노버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